* 남들처럼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안보이겠지만 무척 노력하고 있다.
c양의 동생님이 내가 무척 평범해졌다고 했다 지숭언니 예전엔 세상에서 제일 특이했는데.
평범하게 봐줬으면 하는 사람들은 나를 평범하게 봐주지 않고
평범하게 봐주지 않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나는 평범해져 가고 있었다
그 어긋남.

 

 

나는 사람마다 각자의 에너지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믿어왔다.
누구는 1000, 누구는 400, 그 절대치야 다르겠지만- 각자에게 100%의 에너지가 주어질때 그의 생에 걸쳐 차곡차곡 조금씩 써나가다 그 에너지를 모두 써버렸을때 떠나간다고 믿어왔다.
마리앙뜨아네뜨가 감옥에 갖힌지 몇일만에 백발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그녀가 그 몇일간 생의 에너지 대부분을 써버렸구나, 그 시절 그렇게 생각했었다.
내게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남았는진 알순없지만 분명 조금남았을 에너지를 자작자작 아껴 쓰고있다.

때론 작은일에도 너무 지치는 이유일지도

 

 

 

 

 

* 욕심을 좀 더 가져볼까.
아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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