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색연필 양은 자신의 껍질을 모두 벗겼어요.
그녀가 무슨 색인지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모두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색연필양을 바라보았지요.
그 순간 색연필양은 벗겨진 껍질을 다시 붙일 수 없음을 깨달았답니다.
사람들이 이미 허약해져버린 그녀의 몸뚱아리를 꽉 쥐자

 




 

 

 

 


하고 부러져 버렸어요.
손에 묻은 바알간 흔적..
부서진 마음은 생각했대요.
다시 태어나면 크레파스로 태어나고 싶다고


 

 

 

 


그렇게 그녀는 햄토리 친구와 잠들었어요.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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